동부증권이 태양기전에 대해 휴대폰 윈도우 시장에서 입지가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7일 동부 박주평 연구원은 휴대폰 윈도우 시장에 대해 디스플레이와 직접 연관되는 점에서 다른 일반 외장부품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성능 구현에 저해되지 않기 위한 높은 완성도가 요구되며 균일도,투과율,내스크래치성 등의 광학적 특성에서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결국 시장진입 장벽이 높으며 태양기전의 시장지위는 경쟁우위를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 특히 두드러진 강점은 양산 경쟁력이 탁월하다는 점이며 원재료 자체 생산으로 이익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익률 상승 모멘텀을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3분기 이후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두드러 질 것으로 전망.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럽지 않으며 1만7,000~1만9,000원까지의 적정주가 밴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우통주식수와 거래량 부족이 트레이딩 관점에서 부담으로 파악된다고 지적.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