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아시아 증시에 대해 일단 8년의 대박스권을 상향 돌파했으나 곧 닥칠 조정기 움직임에 따라 대세 상승 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판단했다. 7일 CLSA 마크 스티븐슨 연구원은 MSCI Asia ex-Japan 지수가 목표치 292를 충족시키며 8년간 갇혀있던 횡보 트라이앵글을 뚫어냈다고 지적했다. 스티븐슨 연구원은 "이같은 움직임은 아시아 증시가 대세 상승기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몇 주내 조정파가 닥칠 수 있으며 만약 지지선이 수성되면 대세 상승이 확인되나 255 이하까지 밀리면 상승론이 취소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