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05년 상반기 판매촉진대회'를 갖고 올해 60만5천대의 내수 판매와 시장점유율 2년 연속 50% 초과 달성을 결의했다. 현대차의 이같은 내수 판매 목표는 작년 실적보다 10% 늘어난 규모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진 부회장과 전국 지점장,대리점 소장 등 1천1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실적이 우수한 지역본부,지점장,대리점,판매왕 등에 대한 시상도 열렸다. 현대차는 올해 영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을 위한 혁신으로 1백% 고객만족 도전 △영업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신뢰 확보 △판매경쟁력 제고를 통한 시장점유율 유지 △주5일 근무제 확산에 따른 주말 판매 및 정비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