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7일) 위성DMB 관련주 하룻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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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02포인트(0.99%) 오른 408.17로 마감됐다.
상승세로 출발,한때 409선을 웃돌았지만 개인의 차익매물에 밀려 상승탄력이 둔화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쌍끌이' 매수했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6.99포인트(0.78%) 상승한 908.18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레인콤이 7.17% 올라 돋보였다.
사실무근이라는 회사측의 해명에도 불구,1조원 규모의 수주설이 매수세를 부추겼다.
최근 반도체 장비업체를 인수,사업다각화에 나선 주성엔지니어링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돼 6.36% 올랐다.
하나로텔레콤(하나로통신) NHN LG홈쇼핑 동서도 강세였다.
반면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LG마이크론 유일전자는 하락세였다.
옴니텔과 야호는 상승세를 이어간 데 비해 지어소프트와 필링크는 하락하는 등 무선인터넷주간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날 약세였던 서화정보통신과 기산텔레콤 등 위성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관련주는 하루만에 상승세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