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BNP파리바증권은 수요 부진과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이 올해 한일시멘트 마진에 대해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BNP는 건설업의 경우 시멘트 수요가 유일한 성장 동력이었으나 최근 건설활동 침체속 석탄이나 운송비 등 원자재 비용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지분 확대로 시장에서 배당성향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나 회사측에서 아직까지 확실한 정책을 갖고 있지 않다고 소개하고 중국산 저가 시멘트 수입 증가도 장기적 위협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