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입단을 노리던 구대성(36)이 뉴욕 메츠로 방향을 선회했다. 지난 연말부터 양키스와 지루한 입단 교섭을 벌인 구대성은 9일(한국시간) 서재응이 소속된 뉴욕 메츠와 1년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 1년에 연봉은 인센티브를 포함해 1백27만5천달러(약 13억4천만원).내년 시즌에 대한 옵션은 메츠가 쥐고 있으며 내년 연봉은 2백만달러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