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는 박용성 회장(65)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의 행보가 훨씬 더 두드러지는 인물.기업 중심적인 관점에서 경제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자주 하는 탓에 '뉴스메이커'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박 회장은 이외에도 세계 최대 민간경제기구인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국제유도연맹(IFJ) 회장,한·중 민간 경제협의회 회장,두산 베어스 프로 야구단 구단주 등 다양한 직책을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