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LG생명과학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0일 LG 황호성 연구원은 LG생명과학에 대해 미국에서의 팩티브 처방이 순조로운 증가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도매상 및 약국의 재고 축적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쟁 약물들의 부작용 부각이 팩티브 처방 초기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서방형 성장호르몬의 북미 판권 매각 가능성 등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간 1억달러 이상의 팩티브 매출 달성 등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매매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매수 및 보유 전략이 적절하다고 판단.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4만6,5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