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에스에프에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0일 한화 안성호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429억원과 388억원으로 추정돼 전년대비 각각 146%, 245% 증가를 예상했다. 올 연말 수주 잔고는 2,700억원으로 예상돼 전년말 1,610억원에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 회사의 제품이 수주후 출고기간이 12개월 미만임을 고려할 때 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올해 전액 매출 인식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도 실적호조가 확실시 된다고 기대. 아울러 배당성향 20~25%를 고려할 때 지난해 배당액은 800~1,000원으로 추정되며 내년에는 1,000원~1,200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2만1,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