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국내차량 노후화 가속 수혜..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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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이 현대모비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0일 동원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최근 2년간 자동차 내수 부진으로 국내 등록차량의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으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수출이 지난 2002년부터 강세를 시현하고 있어 AS부품 판매 부문의 매출액 전망치를 높인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국내 승용차 평균차령이 신차판매 부진으로 2002년 5.6년에서 6.3년으로 급상승하고 있다면서 이는 차량사고 가능성을 높을 뿐 아니라 노후화에 따른 각종 부품 교체수요 증가로 이어져 AS용 부품판매의 전망을 밝게 해준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가를 7만7,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