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올해 역점사업인 국민경제교육을 대폭 확충키로 하고 첫번째 행사로 고등학교 사회 경제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교육은 오늘(10일)부터 4박5일 동안 한국은행 연수원에서 진행되는데 전국의 사회 경제과 교사 40명이 참가합니다. 교육내용은 이덕훈 금융통화위원의 '국내 경제동향 및 전망'에 대한 경제특강을 비롯 경제이론, 금융관련 강의, 경제지표 해설, 외환 국제금융 강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실제로 도움되는 경제현실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는데 강의는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한국은행 경제전문가와 외부전문가가 담당합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