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 골다공증 신약 美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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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대표 유승필)는 자체 개발한 골다공증 신약 '맥스마빌'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맥스마빌은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 성분을 혼합한 10번째 국산 신약으로 7년여에 걸친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통해 골다공증에 대한 치료효과 및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유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이 약의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오는 2월부터 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일본 중국 유럽 등에도 국제특허를 출원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맥스마빌은 올해 국내에서만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3년 이내에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톱 품목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