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자체감경기 당분간 부진-LG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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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LG투자증권 박진 연구원은 소비자 체감경기가 당분간 더딘 움직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12월 소비자체감경기는 추가로 하락했으며 기대지수는 200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소개.
이는 실질구매력 약화의 배경이 되고 있는 가계부채 부담이 여전하며 심리적으로 향후 경기에 대한 우려감들이 여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계소득 증가 여건 조성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등 가계의 구조적 부담이 여전하기 때문에 소비자체감경기의 단기내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
상반기중 실질성장세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업계 경쟁은 전년 못지 않게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의 추가 부양책 시행여지는 긍정적이기는 하나 효과는 단기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
LG홈쇼핑에 대해 상반기 이익모멘텀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장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유통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