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담배가게 수가 주요 선진국들에 비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재정경제부와 KT&G 등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국내 담배소매점은 15만3백56개로 인구 3백19명당 1개 점포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담배가게 점포당 인구수는 스페인이 2천6백39명,프랑스 1천7백58명,이탈리아 1천37명으로 유럽국가들이 한국보다 훨씬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