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차량 정비,보험,주유 등 자동차 관련 모든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로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카드'를 도입,오는 3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현대·기아차는 현대오일뱅크 현대해상보험 현대카드와 제휴를 통해 실시하는 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 애프터 마켓을 겨냥한 스마트 카드 상품이라고 10일 밝혔다. 가입자는 이를 통해 자가차량진단,교환점검 사전알림,주행성향 정보 등 차량 운행정보와 정비·주유·보험이력 조회 및 신용카드 기능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별도 제공되는 단말기를 차내에 설치,차량이상 유무와 정비이력 등의 운행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