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BNP파리바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올 4분기까지 실적이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2만원. 지난해에는 LNG선 수주가 늘어나면서 세계 수주 시장점유율이 3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LNG선 수요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07년까지 LNG선 관련 설비와 R&D 부문에 약 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소개. 한편 올해 실적은 강판가격과 완화 강세, 2002년과 2003년 초 저가 수주된 선박 건조 등으로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의 주가 랠리에 이어 보다 매력적인 진입 시점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는 2월 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