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NHN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1일 교보 김창권 연구원은 NHN에 대해 웹게임 시장의 성숙기 진입 등으로 시장수익률을 하회하고 있으나 올해에는 '3+1'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게임부문에서 검색 광고로의 성장동력 이전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재평가, NHN재팬의 실적 호전과 IPO 구체화에 따른 자산주로서의 새로운 밸류에이션 기준 적용을 지적. 또 배너광고 2위와 전자 상거래 5위의 숨은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하반기 내수경기 반전에 대한 수혜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매수 의견에 목표가를 12만4,000원에서 13만3,500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