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지난해 유럽시장 매출이 괄목할만하며 올해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자동차전문 뉴스사이트인 오토채널이 뤼셀하임발로 7일 보도했다. 오토채널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총 339,767대를 판매해 21%의 판매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츠(Getz)'모델이 106,792대가 팔려 가장 인기있는 차종이었으며, 산타페(39801대), 마트릭스(38039대)순이었다 현대차의 올 유럽시장 전망도 밝다고 오토채널은 전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투싼차량의 호응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9월부터 12월까지 18,605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가운데 2006년 월드컵을 앞두고 현대차가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보여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