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이 삼성전자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으나 2등급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11일 다이와는 원화 강세 등으로 작년 4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1.48조원 기록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매출은 14.07조원. LCD 사업부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휴대폰 영업마진율은 한 자릿수대로 밀려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그러나 반도체사업부는 탄탄한 마진을 기대. 올 상반기 부품가격 약세 전망을 감안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11.9% 내리고 6개월 목표주가도 52만원에서 4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3분기부터 실적 회복세를 감안해 투자의견 2등급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