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동양기전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1일 삼성 박상은 연구원은 동양기전에 대해 비스테온(Visteon)이 합작설립한 인도 CSIL에 냉각 팬모터를 공급하기로 합의했으나 규모가 470만 달러에 불과해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이번 팬모터보다는 다음달 GM으로부터 수주 가능성이 있는 와이퍼 모터의 공급 성사 여부가 관건이며 자동차 모터부문 분사 및 합작 가능성은 여전히 촉매제라고 지적. 밸류에이션은 아직 매력적이며 합작이 성공적으로 성사될 경우 목표주가가 20% 이상 상향조정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010원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