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출자한 보험판매전문회사인 인슈화인이 11일 창립식을 갖고 영업을 시작했다. 인슈화인은 보험판매전문법인으로 한국노총 산하 각 사업장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보험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특히 보험판매전문가인 PFM(프라이빗 파이낸싱 매니저)이 노총 회원사에 상주하면서 단위 노조의 '복지 도우미' 역할을 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들은 단위 노조 조합원들에 대한 보험안내는 물론 세금 재테크 헬스케어 노후대비 등 종합자산관리상담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노총이 20%를,인슈화인의 대표이사인 이영하 사장이 80%를 출자했으며 초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