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골드만삭스증권은 SCB의 제일은행 인수와 관련 이미 힘든 거시환경에 직면한 한국 은행주에 또 다른 우려감을 제기한 것으로 평가했다. 장기적 측면에서 한국 은행시장이 아시아 3대 시장으로 커나가며 분명히 매력적인 곳임을 입증하고 외국계은행들이 위험관리 능력이나 고객서비스 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은행주 순익에 부정적 소식이라고 판단. 골드만은 SCB가 자산가치 1.87배로 지급했다는 소식이 은행주 리레이팅을 유도할 정도의 서프라이즈가 아니라고 지적하고 과거 씨티 진출이후 은행주 움직임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