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7:06
수정2006.04.02 17:09
다국적 제약사인 바이엘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의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 공동 판매계약을 종결하고 단독 판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바이엘은 GSK에 2억8백만유로를 지불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앞으로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바이엘 단독으로 레비트라를 판매하게 된다"면서 "이번 조치는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에서 바이엘 헬스케어 부문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