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최근 지하철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당초 계획보다 6개월 빠른 2006년 상반기까지 내장재를 불연재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사령실 위주로 돼 있는 현행 지하철 통신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모든 기관사와 역무원에게 무전기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또 "노삼규 광운대 건축과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도시철도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2일부터 15일동안 전국 지하철 안전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