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의 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부동산 관련학과 교수들의 설문 조사가 주목됩니다. 유미혜 기자의 보돕니다.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회복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정부의 규제 완화 보다는 선진화 된 부동산 유통 제도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CG)부동산 거래 활성화 방안 -선진 부동산 제도 도입 51.6% -정부 규제 완화 45.2% -자금 해외 유출 억제 0% -기업 해외이전 억제 0% -기타 3.2% 대한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연구소가 전국 부동산 관련학과 교수 6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부동산 거래 활성화 방안으로 '선진화된 부동산 유통제도 확대 도입'이 51.6%로 가장 많았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 완화'가 45.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은 일시적인 효과는 볼 수 있지만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 N/S;(홍승훈,사이버 대학교수 -선진화된 부동산 유통제도란..) 2005년 시행 예정인 부동산 정책 중 부동산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응답자의 41.9%가 종합 부동산세를 꼽았습니다. #S1),종부세,부동산 시장 걸림돌 종부세 시행은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될것이라는 예상이며 주택거래 신고제도 여전히 주택거래를 막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S2)유망한 투자, 토지에 몰려 하지만 토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아 아파트나 상가보다 압도적으로 인기있는 투자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은 부동산 시장에는 분명히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됐지만 꽁꽁 얼어붙은 투자 심리까지 녹이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 TV뉴스 유미혜 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