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이 한국에서 생산된 대우마티즈 미니카에 대해 수입할지를 놓고 검토중이라고 로이터가 디트로이트발로 11일 보도했다. 멕시코에선 이미 '폰티악마티즈'로 팔리고 있는 마티즈는 연료효율성때문에 미국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닉 라일리 GM대우오토모티브 사장은 "뉴욕과 LA같은 대도시에선 주차하기 쉽고, 연료효율성이 높은 차가 인기를 끌것"이라며 "(세계) 다른 지역에선 마티즈가 잘 팔리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