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패션 스포츠 브랜드 'SS311'의 광고 모델로 2002년 슈퍼모델 1위 출신인 이기용씨를 선정하고 1년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SK주유소 광고에 '빨간 모자 아가씨'로 등장해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제일모직 측은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몸매의 이씨가 SS311의 스포츠룩을 잘 소화해 출시 2년째를 맞는 SS311의 브랜드 파워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