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현대증권은 휴대폰 부품 업체들의 4분기 실적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예년에 비해 실망스런 수준이나 삼성전자 1분기 휴대폰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부품 업체들의 실적은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희연 연구원은 삼성전자 1분기 휴대폰 출하량이 12월 유통채널 재고 조정 효과 및 유럽지역 사업자 등으로부터의 주문 증가로 전분기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 이에 따라 부품 업체들도 1분기 실적 개선과 투자심리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자 대상을 저가 매력과 1분기 실적 모멘텀이 뚜렷한 종목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카메라용 이미지 컨트롤 칩 공급업체인 코아로직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또 광학줌, 인테나 등 신제품 출시 가시화와 더불어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파워로직스,인탑스는 단기매매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이들 두 종목의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