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밀레니엄 포럼] "中통해 북한6자회담 복귀 설득"‥반외교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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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출범 당시에 '한·미관계가 괜찮으냐'는 질문이 쏟아졌다.
결론적으로 지난해에는 한·미간에 15년 동안 쌓여 있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본 프레임이 마련됐다고 본다.
주한미군 감축,용산기지 이전 등 1980년대 후반에 불거져 나온 문제와 주한 미국대사관 이전,이라크 파병 등이 원만히 해결됐다.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 등과 만나 "내 책상에 많은 이슈가 있는데 이를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아 (협상을 통해)없애버리겠다"고 했고,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동안 미국에 의해 주도되고 미국에 의존해왔던 패러다임이 바뀌고 '얘기할 것은 얘기하는 단계'로 가면서 국내 일각에서 심리적 변화를 느꼈으나 이제는 그런 변화도 안정돼가고 있다.
북핵문제에 대해 한·미 양국의 정상은 지난해 11월 칠레에서 열린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최우선 순위로 6자회담을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데 합의했다.
현재 북한은 부시 2기 행정부에 어떤 사람이 들어오는가를 관망하고 있다.
중국을 통해 북한이 대화의 테이블에 나오라는 뜻을 전달했다.
흔히 북핵문제에 대해 한국의 역할이 제한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부는 6자회담에서 구체적인 안을 내서 해결과정을 주도해왔다.
북한이 사회주의를 유지하면서 시장주의 요소를 도입하는 등 체제내적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데 정부는 이를 북돋울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남북관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한·미관계가 새로운 패러다임에 기초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결론적으로 지난해에는 한·미간에 15년 동안 쌓여 있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본 프레임이 마련됐다고 본다.
주한미군 감축,용산기지 이전 등 1980년대 후반에 불거져 나온 문제와 주한 미국대사관 이전,이라크 파병 등이 원만히 해결됐다.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 등과 만나 "내 책상에 많은 이슈가 있는데 이를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아 (협상을 통해)없애버리겠다"고 했고,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동안 미국에 의해 주도되고 미국에 의존해왔던 패러다임이 바뀌고 '얘기할 것은 얘기하는 단계'로 가면서 국내 일각에서 심리적 변화를 느꼈으나 이제는 그런 변화도 안정돼가고 있다.
북핵문제에 대해 한·미 양국의 정상은 지난해 11월 칠레에서 열린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최우선 순위로 6자회담을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데 합의했다.
현재 북한은 부시 2기 행정부에 어떤 사람이 들어오는가를 관망하고 있다.
중국을 통해 북한이 대화의 테이블에 나오라는 뜻을 전달했다.
흔히 북핵문제에 대해 한국의 역할이 제한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부는 6자회담에서 구체적인 안을 내서 해결과정을 주도해왔다.
북한이 사회주의를 유지하면서 시장주의 요소를 도입하는 등 체제내적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데 정부는 이를 북돋울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남북관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한·미관계가 새로운 패러다임에 기초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