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12일 월 9천원을 내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케이웨이즈(Kways) 길안내 프리' 서비스를 내놓았다.


기존 휴대폰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정액제라도 패킷당 2.5원의 데이터 요금이 별도로 부과됐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대전까지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정액요금 외에 약 1천5백원의 데이터 요금을 내야 한다.


'케이웨이즈 프리'는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 없이도 목적지 길안내는 물론 보행자 길안내 서비스와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LG전자의 'KP3800' 1개 모델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