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中 철강..강판-봉형강 격차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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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모건스탠리증권은 중국 철강 업종에 대해 올해도 강판(flat-rolled steel) 업체와 봉형강(long product) 업체들 간의 격차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판 업체들은 올해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과 타이트한 역내 공급,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요 등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봉형강 부문은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 등으로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지난해에는 전반적으로 수출은 증가한 반면 수입은 감소했으며 제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생산도 강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높은 원자재가 등으로 생산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
한편 강판가격의 경우 수입 감소 등으로 계속해서 견조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봉형강은 고정자산 투자 등의 부진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