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2일 유학생,해외이주 예정자,해외직접투자자 등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는 '월드센터' 8곳을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등에 개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월드센터 지점은 △서울 공항터미널,이촌동,압구정동,서초동 △경기도 분당 서현역 △대전 둔산 △부산 해운대,서면 등이다. 월드센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캐나다 밴쿠버 등 해외 17개 도시의 45개 현지은행들과 제휴해 △출국 전 현지 은행 계좌개설 △국내 부동산 담보로 해외 현지은행 대출 △재외동포의 국내부동산 매매시 매매 보호 등을 지원해준다. 또 매년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 외국환거래법 등 금융정보를 알려주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외 뉴스를 교포들에게 e메일로 발송하며 조기유학에 필요한 상담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