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가 반도체산업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유지했다. 12일 도이치 런던지점 니콜라스 연구원은 밸류에이션과 기술적 지표만 볼 때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현 사이클상 바닥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고 수익하회기간이 12개월로 이전 하강기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하강기 평균 낙폭 50%보다 적은 21%에 그치고 있다고 비교하고 올 2분기까지 반도체 주가의 추가 하락 전망속 약세론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반도체 매출규모가 4~6% 가량 후퇴할 것으로 관측하고 내년에는 6~8% 성장을 기대했다. 반도체종목중 ARM과 ATML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