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교보증권 임채구 연구원은 자동차 업종에 대해 올해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회복될 것이나 수출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올해는 정부의 정책적 배려 등으로 자동차 내수 기반이 크게 확충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비중있는 신차 출시가 올해 내수판매 회복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 반면 원/달러 환율 하락이 수출 증가세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환율 영향을 적게받는 업체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하고 완성차 업체보다는 실적호조세 지속이 예상되는 현대모비스와 대원강업-한국프랜지-인지컨트롤스-동양기전 등 우량 부품업체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