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고려아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2일 동원 박병칠 연구원은 고려아연에 대해 올해 환율 하락에 따른 영업마진 압박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제련용 정광 부족, 달러화 가치 약세에 따른 아연, 연 가격 강세가 이를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아연가격 상승 배경이 정광/아연 공급 부족, 달러 가치 약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준 TC 하락, 아연가격 하락, 환율 하락 공존은 어렵다고 지적.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3만6,5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