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줄기세포 테마 단기 접근..LG생과 최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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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생명공학 섹터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나 줄기세포 테마는 단기적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12일 현대 김태형 연구원은 줄기세포의 잠재력이 크더라도 실제 치료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5~10년 이상의 시간이 더 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관련회사들이 직접적인 줄기세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관계사의 지분보유에 의한 평가차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크로젠의 경우 엠젠바이오와 지분관계에도 불구하고 현재 DNA칩 및 유전자 정보분석 서비스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인공장기와 관련해 수익모델 공유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또 출자회사인 엠젠바이오 자체도 인공장기를 통한 수익모델 확보에는 최소한 5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돼 지분법 관련 기대감도 성급하다고 판단.
한편 신약파이프 라인의 가치상승이 기대되는 LG생명과학을 최선호주로 추천하며 적정가 4만1,4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