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2일 동양크레디텍의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면서 이는 매출감소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했다. 이 증권사 김호연 연구원은 4분기 물량 감소는 TV판매가 다소 부진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물량의 회복 여부는 1분기 TV 판매 및 올해 양산될 것으로 기대되는 빅 슬림 TV의 양산 시기에 따라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익모멘텀이 다소 감소하기는 했으나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LED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종전대비 10% 낮춘 4,5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