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삼성증권 박종민 연구원은 조선 시장이 현재 공급자 우위 시장이며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유지되고 선가 강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올해는 실적이 회복추세로 전환되고 원재료 가격 상승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이며 환율도 상승 반전할 것으로 예상. LNG선 신규 수주와 강한 선가 등 긍정적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조선업 주가는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다. 밸류에이션은 장기적인 이익 성장을 고려할 경우 저평가돼 있는 등 부담스럽지 않은 상태라고 평가. 대우조선해양(목표주가 2만3500원)과 현대중공업(5만6000원)-삼성중공업(8500원)-현대미포조선(6만7000원)-STX조선(2만4500원)-한진중공업(1만2500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