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경영대상] 건강식품부문 대상 : 소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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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젠(대표 장인식)은 대두(콩)를 이용한 바이오 활성화 미립자로 두부 등을 생산하는 농업 벤처기업이다.
일반적으로 생대두는 소화가 잘 안되고 수분과 단백질,지질 등이 엉켜있다.
이에 따라 소이젠은 다단계 원적외선 전자파 2단 건조시스템과 저온충격식 2단 분쇄공법으로 생대두 바이오 활성화 미립자를 생산해 낸다.
이 경우 소화흡수율이 기존의 55%에서 96%까지 높아지고 변비 당뇨 등 생활습관병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미립자를 이용해 고기능성 식이섬유질 전두부 전두유 효소분해간장 아미노산음료 등 건강식품을 생산할 수 있다.
장인식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주로 만드는 두부는 단백질을 추출한 후 이를 응고시켜 만든다"며 "대두 속에 들어있는 각종 다른 기능성 성분의 이용효율이 매우 낮고 남은 비지가 부산물로 40∼50%가량 생성돼 불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소이젠이 만드는 고기능성 식이섬유질 전두부는 일반 재래두부에 비해 t당 생산량이 2.2배가량 높고 비지 폐수 등의 발생량이 없으며 생리활성 물질이 다량 함유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02)959-0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