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진 < 심사위원장 / 경기대 경영학부 교수 > '대한민국 기술혁신경영대상'은 기술혁신 기업 및 제품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 대한민국 기술혁신경영대상은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단을 학계와 산업계 기술 관련 전문가 5인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11월25일부터 12월 말까지 응모신청을 받아 기업의 기술혁신 비전과 성과,경제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는 1백20여개 기업이 응모했으며 이 중 35개 기업이 각 부문에서 수상했다. 세부 심사항목에서 기업부문의 경우 기술혁신 경영전략 2백점,기술혁신 경영활동 4백점,기술적 성과 및 경제적 성과 등 기술혁신 경영성과 4백점 등 총 1천점을 만점으로 했다. 제품·기술 부문에서는 기술혁신 비전 및 전략 1백점,기술혁신 활동 5백점,기술적 성과 및 경제적 성과 등 기술혁신 성과 4백점 등 총 1천점을 적용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불황 속에서도 기술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 많아 우리 기업의 미래가 밝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경영전략과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기술혁신 분야에 중점을 뒀다. 이번 심사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두개 부문에서 수상업체를 선정하려 했으나 기술혁신 부문에 탁월한 기업이 있어 종합대상을 추가했다. 이번 수상기업 중에는 국내외 최초의 신제품 또는 신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