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대표 제타룡)는 서울 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관리하는 기관이다. 1994년 설립 이후 모두 13차례에 걸친 단계별 개통으로 현재 1백48개역 1백52km의 거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백4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공사는 '제1의 기술,최소의 장애,눈맞춤 서비스' 등을 모토로 내걸고 6시그마 경영혁신,직원 능력개발,전문 기술인력 육성 등을 축으로 한 기술혁신 전략을 수립,실천해 왔다. 이 같은 기술개발 노력을 통해 '최대 수요 전력 제어시스템 운영개선' 등 전기설비 분야 4건,'PSM 및 PSM 측정기 국산화' 등 신호정보통신 분야 5건,'전동차 화재감시시스템 자체 개발' 등 차량 분야 5건 등 최근 2년새 14건의 신기술을 개발,약 1백34억원의 경영개선 효과를 거뒀다. 또 '텅레일 절손시 응급복구 방법 개선' 등 총 21건의 업무개선 관련 기술개발로 열차 안전운행 및 정비품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이 가운데 14건의 신기술은 실용신안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제타룡 대표는 "신호,통신 등 첨단 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해 최근 구성한 기술개선팀을 활성화하고 조만간 연구개발 집적체인 지하철 기술연구소를 창설,지하철 분야의 기술 자립 및 기술 표준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02)6211-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