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극동지역 가격 강세 뚜렷-CJ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3일 CJ투자증권 이인혁 연구원은 철강 가격이 상대적으로 중국/일본 등 극동 지역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비교했다.
올들어 극동지역의 철강가격은 이미 예고됐던 인상 계획 및 전망이 속속 현실화되고 있다고 설명.
중국 철강 가격은 특히 판재류 부문에서 호조가 뚜렷하며 국제 거래가격에서도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진다고 지적했다.
업체별로는 대만 CSC가 1분기 일본 수출 가격을 전분기 대비 5천~6천엔 인상했으며 유스코는 스테인리스 제품의 1월 수출 가격을 인상했다고 소개.
중국 태원강철은 열연강판 내수가격을 톤당 200~400위안 인상했으며 란저우강철을 비롯한 중국 업체들이 후판 내수 가격을 톤당 30~250RMB 인상했다.
한편 일본 고로사들은 아시아향 박판 수출 가격의 목표가를 600달러로 설정하고 있어 당분간 강세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