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LG전자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했다. 13일 CSFB는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을 당초 2천426억원으로 예상했으나 디스플레이 제품의 평균판매단가 인하 압력,원화 강세 등으로 1천500억원 수준에 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휴대폰 출하량은 전망치를 19% 상회한 1천4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이 부문의 영업마진은 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상반기는 에어컨 판매에 큰 영향을 받는 특성이 있는 가운데 휴대폰 부진으로 다소 완화될 수 있으나 1분기부터 전기대비 개선된 추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가 7만1,800원에 투자의견 시장상회를 유지.4분기 발표후 실적 등을 재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