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화학 경기 전망이 예상보다 더 비관적이라고 지적하고 올해 중순이 경기 정점일 것이라는 부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분위기가 몇달 전보다 더 침울해졌다고 지적하는 가운데 4분기 중국 수요 둔화가 업체들의 4분기 수익성에 타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이는 생산능력이 확대되고 있는데다 유가 하락으로 건설 재고가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4분기뿐 아니라 올 1분기까지도 영업이익이 그다지 좋을 것 같지 않다고 전망하고 LG화학을 유일한 매수 대상으로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