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발전소가 운영하는 검색포털 '엠파스'가 중국과 일본에 진출했다. 지식발전소는 13일 중국에서는 '엠파스차이나(www.empas.com.cn)',일본에서는 '엠파스재팬(www.empas.jp)'이라는 검색 사이트를 열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검색에 필요한 중국어 정보 6억여건과 일본어 정보 5억여건을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놓았다"며 "현지 검색포털은 물론 구글 등 세계적인 업체들과도 대등한 경쟁을 벌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 검색시장 진출은 국내 포털로는 엠파스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