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13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재영 솔빅스테크놀로지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협회는 정부가 현재 2천8백6개인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대폭 확대키로 함에 따라 이들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들 사업에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개최를 비롯 △기술평가 △기술전담자문 △소그룹지원 △법률지원 등이 들어 있다. 김성진 중기청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우리의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것"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홍건 중기특위 위원장,강봉균 신기남 국회의원,박삼규 대한상사중재원장,유시왕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고문,양해진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장,신상민 한국경제신문 대표,송혜자 한국여성벤처협회 차기회장 등 2백5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봉수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혁신선도형기업 경영전략'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