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CJ홈쇼핑에 대해 상승 시 차익실현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14일 현대 이상구 연구원은 CJ홈쇼핑에 대해 가입자 가치가 SO시장 구조조정 기대감을 최대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향후 시장재편이 마무리될 경우 M&A 거품이 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신규 대기업 진출 가능성이 항상 내재돼 있고 규제 및 방송의 디지털화에 따른 홈쇼핑 시장 감소 우려로 ROE 하락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최대한 가입자 가치(50~60만원)를 적용한 순자산가치 증가(주당 1만5,000~2만원)와 지속 가능한 ROE 수준을 20%, 시장포화 및 규제 리스크 등으로 시장대비 PER 할인율 20%를 적용할 때 적정주가는 5만5,000~6만6,000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