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올해 삼성전기 수익 전망치를 51% 삭감했다. 14일 UBS는 삼성전기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 영업적자 등 취약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2004~2005 순익 추정치를 각각 51%씩 내린 710억원과 620억원으로 수정했다. UBS는 올 삼성전기 수익 위험 부문은 HDI-BGA사업부라고 지적하고 작년 14%였던 경상마진율이 8%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중립.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