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트렌드(LG경제연구원 지음,한국경제신문사)'가 출간된 지 1주일 만에 대형서점의 베스트셀러에 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중앙일보,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오마이뉴스 등 언론매체에서도 이 책을 집중 조명했다. “유비티즌, 트랜슈머, 서비스 투어리즘, 샹그릴라 신드롬, 스마트 필 … ” 이 용어들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현재의 당신에게는 생소할지 모르지만, 2010년의 한국인들에게는 그러한 말들이 일상 용어가 될 것이다. 지금 한국 사회는 불황의 장기화, 높은 실업률,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로 인해 불확실성이 한층 더 가중되고 있지만, 불확실한 세상에서도 변화의 단초는 있게 마련이며, 그 변화를 남들보다 먼저 파악하고 미리 대응하는 자가 미래의 승리자가 될 것이다. LG경제연구원의 석학들이 심혈을 기울여 1년간 분석한‘2010 대한민국 트렌드'는 다른 사람보다 한 발 먼저 앞서 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10년 후 한국인의 미래를 지배할 변화의 단초를 엄선하여 제시하고 있다. 2010년 대한민국을 중심에 두고 영역을 크게 7개로 나눠 미래 트렌드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서비스 투어리즘, 디지털 코쿠닝 등으로 표출되는 [소비 트렌드], 폭발하는 한국인의 다양성을 보여줄 [사회, 문화 트렌드], IT·BT·NT 등 첨단 과학기술이 이끌어갈 [산업 트렌드], 고령화와 핵가족의 재분열에 따른 [인구 트렌드], 패러독스·퓨전·와해성 혁신·차세대 식스 시그마와 같은 용어로 재장전되는 [경영 트렌드], 저성장·소득양극화·간접투자·취미 노동자로 대표되는 [국내 경제 트렌드], 거인으로 등장할 아시아를 중심에 둔 [글로벌 트렌드] 등 7개 영역으로 나눠 대한민국과 한국인 전반의 트렌드를 분석 및 진단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에서 입지를 넓혀가는 우리 기업가들과 비즈니스맨들이 염두에 둬야 할 선진 경영조류와 날로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실히 반영하려고 노력했다. 이 책은 경영자, 관리자, 일반 직장인은 물론이고 10년 후 자기 자신과 한국의 모습을 궁금해하는 모든 이들에게 미래를 보여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