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JP모건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도 취약한 수익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목표가를 2만7,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평균판매가격 압력과 수익원인 핸드셋 HDI 부문의 마진 감소, 신제품 출시 지연 등의 우려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펀더멘털 회복이 예상보다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판단. 4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 실적 전망치를 각각 40%와 42%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